[한반도평화경제포럼] 청년과 함께 그려가는 우리 한반도 슬램 미리보기 | |||
글쓴이 | 한반도평화경제포럼 | 작성일 | 21-10-28 15:24 |
분류 | 조회수 |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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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경제포럼] 청년과 함께 그려가는 우리 한반도 슬램 미리보기
북한 영변 핵시설 재가동, 마시일 발사, SLBM, 김정은 대역설 등 남북관계나 통일 뉴스를 보면 늘 정치 안보 중심 이슈만 가득했습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북한 또 저런다.' '이제 지겹다. 남남으로 살자' 등 지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 뉴스는 정치 군사 이슈만이 전부일까요?
(사)한반도평화경제포럼은 한반도가 전쟁이 없는 상태의 작은 평화를 넘어 남과 북,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더 큰 평화를 꿈꾸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1월 3일(수)부터 11월 5일(금)까지 통일부와 함께 「청년과 함께 그려가는 우리 한반도」라는 주제로 그동안 남북관계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건축, 문화, 체육, 인프라, 통일 5개 부문에서 활동하는 청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외교·안보 중심으로 바라봤던 남북관계를 청년들의 시각에서 곧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 합니다.
'슬램' 이란 유럽에서 사이언스 슬램이라고 과학이 너무 전문화되어 대중과 괴리되자 젊은 과학자들이 과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경연 방식을 활용하면서 대중과 친근히 접근한 프로그램입니다. 신한반도 슬램은 사이언스 슬램에서 차용한셈이죠! 미래세대인 2030 청년이 그리는 '진짜 남북관계'는 어떤 그림일까요? 미리 보기를 통해 만나보시죠!
1. 남북합작 도시와 함께 청년의 꿈은 더 커질 수 있을까?(11월 3일(수) 오후 4시~)
며칠전 발사한 나로호 뉴스 보셨나요? 그리고 그 전에 북한의 미사일 실험 뉴스는 보셨나요? 미래세대의 중요한 담론인 우주 개발에 한반도는 정치 군사 이슈로인해 늘 과학 발전의 본질적 목적과 기술개발의 한계를 가져왔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동아시아 안보를 위협하는 북의 ICBM 기술과 우리의 인공위성 기술이 함께하는 인공위성 발사를 생각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도시를 두만강 끝자락에 만들면 평화와 청년들의 새로운 꿈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남북합작 도시와 함께 청년의 꿈은 더 커질 수 있을까요? 11월3일(수) 도시슬램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2. "AGAIN PYEONGCHANG" (11월 3일(수) 오후 7시~)
영화 <코리아>의 배경이 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탁구단일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등 남북관계에 스포츠 교류 협력은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대변돼 왔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세대인 청년세대가 꿈꾸는 스포츠 교류협력은 무엇일까요? 남북공동입장, 남북단일팀, 남북공동응원단을 넘어 스포츠 산업, 마케팅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합니다
3. 마음속에 그어진 휴전선을 넘어서는 움직임 (11월 4일(목) 오후 4시~)
통일 이후 국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애국가로 해야할수는 없을것이고 그렇다면 아리랑으로 해야할까요? 아리랑은 이별노래인데 괜찮을까요? 국호는 무엇으로 해야할까요? 고려? 조선? 여러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국기는 무엇으로할까요? 태극기와 인공기를 적절히 섞어야 할까요? 우리는 통일에 대해서 알면서도 모르고 있고, 생각하면서도 준비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은 어떤 국가와 국기 국호를 생각하고 있을까요? 문화슬램은 11월 4일 진행됩니다!
4. 북으로 뻗어가는 도로에 담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11월 4일(목) 오후 7시~)
남북관계에서 교통 이슈는 주로 철도가 중심이 되어 왔습니다. 북한 철도 노후화, 유라시아 철도 연결 등 정치권 주요 선거 때면 공약으로 단골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남북 도로는 상상해보지 않았을까요? 고속도로를 달리면 나오는 아시안 하이웨이 혹시 보신적 있을까요 ?
인프라 슬램에서는 남북도로 연결이 가져다주는 청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남북도로를 달리며 커지는 청년들의 꿈을 한 번 들어보세요!" 자동차로 부산에서 중국, 러시아를 거쳐 동남아시아, 유럽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여는 슬램 이야기를 미리보기로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2030 청년세대가 전하는 아시아 최대의 천연 스키장 “마식령 스키장”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DMZ에서 남과 북, 전세계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을 가지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5. 남북관계 청년 전문가들이 말한다! (11월 5일(금) 오후 4시~)
마지막 슬램은 통일 이야기입니다. 2030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통일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통일은 당연시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통일을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통일과 분단, 교류협력, 평화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궁금하신 분은 11월 5일(금) 일정 체크 부탁드립니다!
6. 세대간대화 : 과거의 미래세대가 묻고 오늘의 미래세대가 답한다. (11월 5일(금) 오후 7시~)
지금 남북관계에 빠진 것은 무엇일까요?바로 상상력입니다. 남북이 오랫동안 교류협력이 중단되고, 단절되면서 어느덧 분단의 비정상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언제나 머리속에 맴도는 현실가능성은 남북관계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을 축소시켜 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상상력을 미래세대인 청년에게서 찾고자 합니다. 기존처럼 기성세대가 답하는게 아닌 청년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세대간 대화로 청년과 함께 그려가는 우리 한반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